최근 우리나라 언론방송의 첫 화면은 일명 김길태 사건이 완전 장식하다못해 생중계를 하고 있는 듯 하다. 아니 그랬었다...
앞뒤 안맞는 억지 상황과 결과들.... 왠지 믿기도 안믿기도 어려운 듯 싶다.
워낙 이런 유사한 일들이 벌어졌고, 그때마다 온세상이 떠들썩하다가도 금새 조용해지지 않았나...
경찰에 잡힌 그가 진범(?)이길 바라고 아니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여하튼 이러한 안타깝고 슬픈 일들이 다시는 벌어지지 말기를 바란다.
그런데 무전유죄, 유전무죄=> 무약유죄 유강무죄... 뭐 이런 단어가 만들어지는 것은 뭐냐..
이 사건을 통하여 여기저기에서 사형제도니 뭐니 하는 대책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기에 큰 기대는 안하지만..
이 사건과 관련하여 TV화면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특히 예비중학생이였던 이양의 친구들의 인터뷰하는 모습과 실종되고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이양의 빈 책상위의 놓여진 국화..
아마도 그 국화를 놓으므로 또래의 친구들은 마음 아파하며 추모하고,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하는 뜻(?)이라도 있는 듯...
그런데 나는 그렇게만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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