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같이 먹고 살자
랑이는 어깨며 머리며 날아와 앉아 재롱을 피우는 귀염둥이이자, 귀며 발톱이며 막무가내 툭툭 건드리며 깨무는 건달 같기도 하고, 때때로 "안녕, 쯔쯔, 까르르, 휘~휘~" 하며 식구들만 알아듣는 소리를 내는 앙증맞은 앵무새입니다. 언제인가부터는 자기도 식구라고 생각하는지 밥상머리까지 끼어들어 밥을 탐합니다. 같잖기도 하고 귀엽기도하고 ㅎㅎㅎ 그래 같이 먹고 살아보자구나~~~
함께/가족story
2022. 2. 26.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