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와 이빨'
언듯 피아노라는 단어와 이빨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빨이라는 것을 윤효간은 고향 사투리로 ‘이야기를 한다’는 말로 진지하게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유년시절 일곱 번의 가출경험이 있다고 하는 그는 공연중 지식정보나눔 시간을 두어 자신의 음악철학을 조심스레 표현합니다.
자신의 어렸을적부터 성장한 배경과 세상과의 부딪힘, 자신의 인생 역정과 희망을 약간의 어눌한 아니 이색적인 말투로 뱉어 냅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누구나 잘하는 베토벤이 아니라 나만의 베토벤을 연주하라고....
자신의 재능을 세상과 소통하고 나누는 그의 모습이 멋져 보입니다.
자신의 하는 일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 그리고 온 맘과 마음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그의 모습속에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느낍니다.
그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피아노 전도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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