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7.8 규모의 지진으로 인하여 많은 피해와 고통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
아픔을 같이하고 속히 치유되고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넷플릭스를 통하여 튀르키예(터키) 관련 영화를 처음보았다.
<기적의 학교>..
배경은 튀르키예 오지 산간 마을이다. 30여년간 학교 선생님을 보내달라고 정부에 간청한 끝에 드디어 교사가 부임한다. 그러나 산넘고 물건너 어렵사리 도착한 교사, 마히르를 마을 촌장과 주민들이 열렬히 환영하지만 이 마을에는 학교 건물이 없음을 알게된다. 학교가 없으니 교사는 마을주민들에게 정부에 학교 건립을 건의하지만 학교 건립을 정부에 건의해봤자 언제 이뤄질지 회의적인 마을 주민들이지만 자녀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면서 마을을 떠날 것인지 남을 것인지 고민한다.
교사 마히르는 고민끝에 노상강도에게 인질로 잡혀있으며 풀려나기 위해 합의금이 필요하다고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한다. 그는 가족들이 보내온 합의금으로 온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학교 건물을 세우고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영화를 통해 보여주는 튀르키예 마을 전통과 학교와 더불어 일어나고 변화하는 마을 사람들....
만남이 기적이고, 함께함으로 인하여 또다시 기적이 만들어지고...
매일 매일의 삶이 기적이다.
기적은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여기에.. 바로 이 시간에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는다..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고 오늘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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