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을 세웁니다.
며칠전 건물을 앉힐 자리보다 더 넓게 기초를 파고 다진후 버림 콘크리트를 붓고 양생한 후 이제 기초와 기둥을 세웠습니다.
근래 날씨가 점점 춥고 눈까지 내렸습니다.
공사를 계속 진행해야 해야할지 망설여 집니다.
시공사에서 어련히 잘 알아서 하겠지만 결국 부실공사나 하자가 생겼을 경우 평생 문제를 안고 살아야하겠기에 아침 저녁으로 공사장에 나가 점검도 하고 시공 공정에 관한 얘기를 나눕니다.
되메우기
바닥 기초와 기둥을 세운뒤 흙으로 되메우기를 했습니다.
그 위에 각 기둥마다 보를 연결하여 다시 전체 콘크리트(공구리)를 칠 계획입니다.
이 과정만 제대로 된다면 왠간한 지진이나 충격에도 무너지거나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건축물을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을 짓는다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직도 남은 공정이 많이 남아 있지만 평생 처음 짓는 집인데 끝까지 안전하고 든든하게 지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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