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5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12 청소년정책강원지역토론회"가 춘천YMCA 주관으로 박형일 춘천YMCA 이사장의 개회사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의 인사말 그리고 장근영 박사(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은 5년마다 이뤄지게 되며 올해로 4차기본계획(2008~2012년)이 끝나고 내년부터 5차기본계획 시작됩니다. 5차기본계획(안)의 기본 성격은 급변하는 청소년관련 사회,경제적 환경을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청소년정책의 국가정책 우선순위를 부여함으로 범부처 자원의 연계, 발전과 주관부처의 총괄, 조정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정책 내용(안)은 미래 국가 성장동력으로 균형있는 성장을 위하여..

함께/세상story 2012. 7. 9. 16:2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춘천YMCA강원도단기청소년쉼터에서는 7월 27일, 춘천에 물폭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극단 십년후를 초청하여 작품 를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 무대에 올렸습니다. 미리 예정이 되었던터라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뒤로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 없었습니다. 당초 자리를 채우기로 한 분들, 오시기로 했던 분들이 비로 인하여 자리를 꽉채우지는 못했지만 100여명의 관객들이 비를 뚫고 참석한 가운데 공연이 이루어졌습니다. 참으로 간만에 연극을 보았습니다. 아내와 아들내미도 함께 보았습니다. 이 연극은 1994년 창단된 극단 십년후의 작품입니다. 이 극단은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연극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라는 사회적 목표와 '공연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사람되기..

평화 2011. 7. 29. 09:31

2월부터 춘천시청소년수련관'꿈마루'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춘천YMCA에서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을 2월부터 위탁운영을 하기에 이곳의 관장이 홍천으로 이동하였기에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관장직을 겸직하고 있습니다. 꿈마루와 집까지는 걸어서 30분정도의 거리입니다. 어제 꿈마루에서 행사가 있어 차를 뺄 수가 없기에 걸어서 퇴근을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눈을떠 창밖을 보니 하얀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며칠사이 강원영동권에 100년만의 눈폭탄이 내려 도시가 마비되다시피 하였습니다. 적십자에 근무하고 있는 아내가 아침일찍 영동권 눈치우는 일에 봉사하기 위하여 출발하였습니다. 걸어서 출근하자고 생각했기에 조금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주차장에서 벗어나고 있는 차들의 모습이 제각각입니다. 눈 덮힌 모습 그대로 윈도우만 간신..

함께 2011. 2. 17. 10:23

8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춘천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때 늦은감은 있지만 지식정보화시대에서의 시민운동, 특히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한 소통과 나눔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대를 맞이하여 활동가들의 지식정보화 이해와 능력 향상 그리고 SNS의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블로그 활용 방안을 모색함으로 풀뿌리 지역운동에서의 소통과 연대를 위한 배움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강사로는 파워 블로거로 활동하는 이윤기 부장(마산YMCA)를 초청하여 웹2.0에 대한 이론과 활용방안 그리고 직접 블로그를 제작 활용해 보았습니다. 이윤기 부장의 차분하고 열정적 강의와 블로그를 통한 시민운동 사례에 대한 참가자들의 반응은 잔잔히 끓어 올랐습니다. 진작에 블로그에..

함께 2010. 7. 9. 10:42

'동백꽃'은 춘천 출신 작가인 김유정이 1936년에 발표한 농촌소설입니다. 신분이나 계층을 넘어서 사춘기의 두 남녀가 사랑에 눈 뜨는 과정을 김유정 특유의 서정성과 해학성으로 밀도있게 묘사하였습니다. 김유정의 '동백꽃'을 연극으로 재구성하여 무대위에 세워졌습니다. 지난 9일 '춘천시 청소년수련관 꿈마루(운영 춘천YMCA)'와 '(사)문화프로덕션' 지역의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극단 도모의 연기를 통해 김유정 특유의 풋풋한 인간미와 향토성이 실감있게 살아 숨 쉬는 무대가 제공될 것입니다. 특히 김유정 소설 ‘동백꽃’이 교과 과정에서도 다루어지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소설과 연극이라는 각기 다른 장르를 비교하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평화 2010. 7. 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