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많은 사람과 수많은 대화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대화를 하여도 제대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숱한 오해와 왜곡이 일어나고 있다.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내가 할 말을 생각하고 남의 말 끝나자 마자 자기말만 해대는 우리의 모습이며, 대화중에 상대방의 듣는 태도에 따라 무안하고 무시 당하는 모습이 허다하다.
대화의 가장 기본이 경청이라고 한다.
경청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다.
경청의 자세는 곧 그 사람의 인격 수준과 인품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제대로 된 듣기 훈련이나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듣기에도 여러 수준이 있는데.....
듣기 훈련을 통한 좀더 나은 대화와 관계를 가져볼 필요가 있다.
- 유아적 듣기 수준 (초보적 듣기)
들어도 이해를 못하거나, 듣는 척 하는 수준의 듣기
- 초딩적 듣기 수준 (미시적 듣기)
전체의 의미를 파악봇하고 자기의 관심부분 등 극히 일부분만을 골라 듣는 수준의 듣기
- 중딩적 듣기 수준 (거시적 듣기)
들으면서 핵심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요약하면서 전체의 흐름을 살피는 수준의 듣기
- 고딩적 듣기 수준 (공감적 듣기)
말하는 사람의 의도나 마음을 이해하면서 듣고, 감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듣기
- 대딩적 듣기 수준 (영적 듣기)
지성과 감성, 그리고 영성의 상호작용을 통한 자신의 삶과 연관하여 자기 역할과 비젼을 세우고 실천적 창조 능력을 발휘하는 수준의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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