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항리청소년야영장은 춘천시 북산면 오항2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춘천시 북산면의 면 소재지이기도 한 오항리는 지형이 다람쥐의 목처럼 생겼다하여 '다라메기 또는 오항'이라 불리우며, 최근들어 '다람이 마을'로 정하였습니다.
지난 3월, 배후령터널이 뚫려 춘천 도심에서 차로 2~30분내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추곡초등학교 오항분교장 자리였습니다.
예전 오항분교가 폐교되면서 98년부터 야영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운동장에 들어서면 당시의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2011년부터 춘천YMCA가 운영하면서 지역과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 행사 뿐만아니라 청소년 및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기관이나 단체에서 연수 또는 수련활동 공간으로도 많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1박 : 청소년 6,000원, 어른: 8,000원/ 단체: 청소년 5000원, 일반 7000원)
간만에 1박을 하였습니다.
동트기전부터 지저귀는 새소리에 잠이 깨어 오항2리 동네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곳곳에 아름다운 농촌의 모습과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 딛으면서 이 지역 전체가 아름다움과 정겨운 문화예술공간으로, 생태체험교육의 장으로, 쉼과 충전 그리고 희망과 생명을 채울 수 있는 상상을 하였습니다.
충분히 가능성도 있고 여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 꿈을 꾸고 희망을 노래해야 겠습니다.
야영장의 모습입니다. 운동장에 풋살장과 족구장 시설을 위한 공사중입니다.
복도를 활용하여 '쉼+ 갤러리'를 꾸며 놓았습니다.
야외 벤치.. 주변에 야영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관사로 사용되던 공간을 사무실로 쓰고 있습니다.
야외 체험장..
산딸나무입니다...마치 열매가 딸기같다하여.. 하얀것은 꽃이 아니라 꽃잎입니다..
계수나무입니다.. 반달과 토끼, 은하수..
계수나무 잎파리 입니다.
아침 이슬 머금고..
정겨운 시골집 풍경입니다.
벼가 잘 자라고 있네요...
쉬고 싶은 정자..
인공 연못..연꽃을 심어 놓았습니다..
호박밭입니다.
호박이 자라고 있습니다.
돌담...
개들이... 반깁니다..
이 집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나 봅니다.. 마당에 무성하게 풀이 자랐습니다.
밑에 지역에서 200년이 된 고택을 옮겨다 놓았다네요
작약입니다.
개복숭아가 탐스럽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마른 옥수수를...
호미걸이가...
칡 넝쿨입니다...
작약밭입니다...
산초나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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