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맵으로 꾸미는 2011년 우리 가족의 꿈 만들기

2011년이 시작된지 어느새 한 주가 훌쩍 넘었습니다.

매월 가능하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가족회의를 하곤합니다.
가족신문 형태로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형태로 가족구성원간의 소통과 나눔의 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진행도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수결원칙보다는 소소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는 것도 원칙중의 하나입니다.
년말에도 가족 자유여행을 다녀온 것도 년초 가족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기도 하지요..

올해 첫 가족회의를 했습니다.
각자 올 한해의 바라는 바와 계획을 정리하여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각 자 돌아가면서 주가지에는 각자의 이름을 그리고 세부가지에는 자신의 여러가지 삶의 방향을 중심으로 작성하여 발표를 하였습니다.

우선 내가 밑그림을 그리고 올 한해 계획을 영,지,체 세부분을 나눠 각 실천할 계획들을 썼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딸래미, 그리고 아들래미가 각자 준비한 올 한해의 계획을 정리하여 마인드맵으로 꾸몄습니다.

가족회의를 마인드맵을 활용하니 무척 재미 있었습니다.
각자 마인드맵을 작성한 것을 중심으로 발표하면서 부족한 부분이나 미흡한 부분들을 서로 조언하여 보충하기도 하고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한 배려와 계획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두 함께 모여 작성한 마인드맵을 거실에 부쳤습니다.
올 한해가 더더욱 알차고 즐거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