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서리를 맞아 추워서였던지 갑작스레 시들시들해지더니 푸르던 잎들이 모두 떨어졌던 레몬 쟈스민
줄기마저 말라버려 죽은줄로만 알았지만 그래도 때때로 물을 주고 따뜻한 곳에 두고 오고가며 살아있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래도 큰 기대를 안했는데... 봄철되니 말랐던 가지에서 새순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죽음에서 소생하는 나무를 보니 기쁨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생명은 위대합니다.
앞으로는 더 잘 살펴줄게 ^^
무무럭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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