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버스에서 만난 그 얘 날 보고 호박꽃이래
주먹코에 딸기코에 못생긴얼굴 너는 뭐가 잘났니?
호박꽃도 꽃이냐고 날보고 놀리는데 나는 그만 참을수없어
멸치도 생선이니 예예예예~~~~~ 학교가는 길
울타리쪽에다 생애 처음,
호박 모종을 사다심었는데 어느새 무럭무럭 자라 잎도 커지고 꽃도 피고 호박도 열렸습니다.
누가 호박꽃을 못생겼다 했는지 도무지 공감이 안갑니다.
호박꽃을 보노라면 여느 앙증맞는 꽃보다 더 넉넉하고 포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호박꽃을 따라 절로 미소와 웃음 그리고 생기를 얻을 수 있습니니다.
자라는 호박넝쿨을 위해 망을 쳤더니 어느새 망을 다 채우고 펜스를 넘어 가기도 하는군요.
호박꽃의 꽃말은 관대함, 포용, 사랑의 용기.. 라고 합니다.
호박은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건강에 좋고, 칼로리 함량이 낮아 체중 감량 친화적 음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호박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면역력 강화, 시력보호, 암 위험을 낮추고, 심장 건강,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고 합니다.
호박으로 인해 함박 웃음짓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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