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을 느낍니다.
화창한 날씨에 어르신들과 함께 봄나물, 냉이를 캤습니다.
추운 겨울을 꿋꿋이 이겨낸 냉이뿌리는 인삼보다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냉이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에 눈을 밝게 하고 충혈을 멎게 할 뿐만아니라 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냉이에는 비타민, 단백질, 칼슘, 철분, 식이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 빈혈예방, 변비 예방 등에도 좋다고 합니다.
거동이 조금 불편하지만 냉이를 뜯는 어르신들의 환한 모습에는 봄미소가 끊이질 않고 젊었을때 들녘에 냉이캐는 실력을 되살려 금새 한바구니를 채웠습니다.
캐낸 냉이로 냉이전을 부쳐 먹습니다.
이런 꿀맛이 어디있을까요? 냉이 부침개를 먹으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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