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함께 도미노를 해봅니다.
조심 조심 각자 앉아있는 테이블 위에 나무 막대를 세워 봅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분들이 세운 막대와 연결하여 봅니다.
가위바위보로 나무막대를 건드려 볼 어르신을 정합니다.
막대를 세우느라 애썼지만
세우는데에는 몇 십분 무너지는 데에는 단 몇 초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조르르 조르르 연달아 무너지는 도미노를 보며 쾌감을 느낍니다.
무너진 도미노를 갖고 젠가 놀이를 합니다.
세워진 젠가를 무너뜨리지 않으려 조심조심 하나씩 하나씩 빼냅니다.
세우고 넘어지게 하고, 다시 세우고 무너뜨리고....
하루 하루
순간 순간
웃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이 바로 어르신들에게는 하나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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