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동강사진박물관을 둘러보고..
2010.03.19 by 함께평화
철원둘러보기
2010.03.05 by 함께평화
춘천의 환상적 드라이브 코스..의암호를 돌아 보면서..
2010.03.03 by 함께평화
미소의 도시, 필리핀 바콜로드
2010.03.01 by 함께평화
지난주에 업무차 영월을 들렀다. 태백 출신인 나는 영월이 너무나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진다. 도로가 잘 발달되지 않았을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영월이었다. 언제인가부터 도시전체를 박물관으로 만들겠다는 발상이 너무 좋았고, 사실 영월은 그 자체가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은 아닌 듯 싶다. 전에는 태백 가는 중에 가족들과 곤충박물관이며, 고씨동굴이며.. 많이도 들렀었는데.. 요즘은 자동차전용도로가 놓아짐으로 인하여 굳이 영월읍내로 들릴 일이 없어져 버렸다. 잘 뚫린 도로가 편리함은 주지만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앗아 가고 있는 듯 싶다... 영월내 목적지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동강사진박물관'.. 국내 최초의 공립사진박물관이라 한다. 이미 2005년 7월에 개관하였다는데 그동안 전혀 몰랐었다. 박물관은 영월군..
평화/여행 2010. 3. 19. 11:32
가까운 사람들과 철원 두루미전시관과 노동당사을 둘러보았습니다. 평화로운 철원은 겨울 철새의 고향입니다. 철책선은 넘나드는 철새들이 땅위의 잘난체 하는 바보스러운 사람들을 보고 비웃는 듯 싶습니다. ... 뭐가 그리 서로 철천지 원수라고 선긋고 오고가도 못하게 하고 있으니... 철새로 부터 자유를 배웁니다. 아니 자유로운 철새가 부럽습니다. 논에 두루미가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을 찍었지만 제대로 잘 나오지 않았네요, 두루미전시관에 들렸더니 작품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사진을 염치없이 다시 찍었습니다. 이래도 되는 건지....
평화/여행 2010. 3. 5. 08:00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날, 춘천의 환상 드라이브 코스라고 불리는 의암호를 휘감고 아내와 함께 달콤한 드라이브를 하였다. 아름다운 주변을 음악삼아 연애하듯이.. 뒤에 오는 차들도 우리 속도에 맞춰 여유있게 배려해 주면서 뒤이었다.. 연애시절때는 꽤나 왔다고 생각했는데. 별로 그렇지도 못했나 보다 옆에 앉아 있는 아내가 몇번을 왔는지 제법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듯 하다. 아침부터 내리는 눈은 삼악산과 주변 산 중간부분까지는 눈으로 옷입혔고 사람들이 살아 오고가는 밑부분에는 진눈깨비되어 내리쳤다. 나스카피 인디언드은 심장속에 살고 있다고 믿는 불멸의 내적 동반자인 인간의 영혼을 "나의 친구" 또는 '위대한 사람'이란 뜻을 지닌 '미스타페오'까페에 들렸다. 꽤 많은 연인들이, 가족들이 이디오페아 커피 냄새에 이끌..
평화/여행 2010. 3. 3. 07:30
필리핀 바콜로드시를 다녀오면서 찍었던 사진들... 팔마스델마의 야자수, 도마뱀, 하늘... 맘부칼의 황금박쥐, 나무... 보니스타의 바다, 하우스... "바콜로드"의 자랑은 시민들의 미소이다. 그래서 미소의 도시라고 부른다고 한다. 참으로 따뜻한 사람들, 항상 밝게 웃는 바콜로드 시민들이 그립다.
평화/여행 2010. 3. 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