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17.6.25)

기도문

(2017년 6월 25일)

 

한 주간도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한 주간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지 못한 저희들이지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도록 교회로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머리를 조아려 회개와 새로운 믿음을 결단하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비록 저희의 믿음이 약하여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뻐하지 못한 나날들을 보냈을지라도, 이 시간 의무적으로 형식상으로 참석하였다 하더라도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살아계신 주님이심을 깨닫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이 시간 우리 믿음의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 주셔서 주님을 앙망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저희의 신앙이 성장하게 하시며 성숙하게 도와 주옵소서.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7년이 되는 오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민족 분단으로 말미암아 전쟁 불안과 두려움에 처한 이 나라 이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고 하나됨과 평화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속히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이해관계로 말미암아 분쟁과 갈등 조장이 이제 끝이 나게 하시옵소서. 이 나라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더욱 부강하여져서 사랑과 평화의 세상을 펼치며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그리고 복음이 땅끝까지 전할 수 있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사암교회를 세우시고 인도하시는 주님,
예수님이 주인되시고 이장되시는 예수마을을 꿈꾸게 하시며, 사암리는 물론 춘천지역과 세계 복음화를 감당하며 영향을 끼치시려는 사암신앙공동체를 세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암교회의 사명을 잊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말씀무장하게 하시고, 성도들 각자의 삶속에서 간증과 성령님의 감화 감동이 차고 넘치도록 축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당회를 비롯한 각 기관들이 맡은 사역에 헌신과 성실로써 충성하게 하소서. 11개 목장이 사랑과 섬김으로 더욱 성숙하며 성장해 나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육신의 약함과 경제적 연약함에도, 어떠한 상황, 어느 곳에 거하든지 주님이 주시는 행복과 감사가 끊이지 않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만 바라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최상도 목사님과 예배와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안에 항상 기뻐하며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삶속에 적용해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시고 가정과 지역에서 선하시고 아름다운 주님의 향기를 전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드리는 예배 순서 순서 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새로운 한 주간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강건하며 감사와 행복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행하여 주시고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