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2016.9.25)

기도문

(2016.9.25)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리라”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께서 저희를 거룩한 성도로 불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진실과 성실한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이 시간 저희로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옵소서.

 

사암신앙공동체 성도들과 더불어 주님께서 주신 소명과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범사에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최근 일어나는 지진을 통하여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무시하고 거역하는 인간들의 이기적인 탐욕과 교만된 죄악의 모습을 회개케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온전히 깨달을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전쟁과 폭력의 두려움과 불안한 세상 속에서, 양극화되고 분열된 사회 구조 속에서, 감동과 희망없는 무기력하고 미약한 우리의 모습 속에서, 오직 주님만이 우리를 구원으로 이끌어 주실 길과 진리와 생명의 주되심을 믿고 깨어 기도하게 하옵시고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살아가게 도와주소서.

 

사암교회를 세우시고 입당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만이 사암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사암교회를 통하여 살아계신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선포하게 하소서. 성령과 지혜가 풍성한 성도로 훈련시키시고, 진실한 기도와 성도의 교제가 넘치게 도우소서. 주님의 말씀과 영광이 사암리 지역은 물론 춘천과 온 세상에 드러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각 기관과 목장모임 속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성도들의 각 가정과 일터에서 주님의 역사하심과 선한 영향력이 채워지게 하옵소서.

 

믿음과 성령이 풍성한 사람들을 일꾼 삼으시는 주님!

임직식을 통해 두 분의 장로님과 한 분의 권사님, 그리고 두 분의 안수집사님을 세워 주심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고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으며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며 걸어가도 피곤치 않으리라는 주님의 말씀이 세워주신 다섯 분에게 임하게 도우소서. 감사와 형통의 복을 더하시며, 주님의 영광과 은혜가 넘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최상도 목사님께 더욱 귀한 하나님의 사랑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옵소서. 또한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성숙한 믿음을 다지는 시간되게 하소서. 새 힘과 새 소망을 갖는 은혜와 감사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애타게 하나님께 간구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감동과 동행하심을 간절히 바랍니다.

 

이 시간 드려지는 모든 예배 순서와 오후에 드려질 임직식과 입당예배의 모든 시간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되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