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를 만나다

미래를 내다본 '문명 디자이너' 레오나르도 다 빈치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는 르네상스 예술을 대표하는 3대 거장이자 조각가이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미술가, 조각가 뿐만아니라 광범위한 과학영역에도 많은 업적을 나타냈다. 인체, 해부학, 생리학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지 않고 많은 저서를 남겼다

다빈치박물관은 아시아 유일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과학발물관이라 한다. 이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해 있는데 삼성꿈장학재단 지역교육네트워크 워크숍 장소였던 루체빌리조트 바로 옆에 있어 관람하게 되었다.

이곳에는 역사적 고증을 거친 다 빈치의 과학 발명품이 전시되었을뿐만아니라 이탈리아 현지로부터 라이센스를 얻어 직접 공수한 '아시아 유일의 다 빈치 뮤지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르네상스관, 자동차,해양문명관, 항공과 우주관, 체험존, 다빈치코드관 등으로 구분하여 다빈치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다빈치는 효율성과 실용적인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터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다. 특히 다빈치가 마음에 드는 것은 평화주의자라는 것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무기류(장갑차 등) 등의 폭력적 작품들이 더러 있지만 나라 안전과 전쟁 예방을 위한 그의 고민을 엿볼 수 있으며, 귀족층 등 특정 계층의 예술이 아닌 서민적이고 보편적인 예술의 장르를 펼친것도 그의 업적중의 하나일 것이다.

큐레이터가 다빈치 및 그의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깨달을 수 있었고 이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