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아들내미와 더불어 '함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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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아들내미와 더불어 '함께 감사'

함께/가족story

by 함께평화 2014. 9. 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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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세가지 감사나눔

 

1. 토요일 근무를 하기에 아내와 함께 주말을 보내는 것이 쉽지 않다. 한 주 동안 열심히 일하느라 늦잠이라도 푹 자게할 요량으로 조용히 출근하려는데 아내가 눈비비며 부시시 나오더니 아침 밥상을 차려준다. 어제 저녁에 배를 가득 채워 놓아서인지 아침까지도 배고픈 줄 몰라 건너 뛰려고 했는데.. 여하튼 평생 사랑이요 동반자인 아내에게 감사하다.

 

2. '홍천군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의 강의와 현장탐방 일정이 지난 주에 모두 마쳤다. 이제 그동안의 체험한 내용들과 자료, 소감 등을 담아 가이드북 발간을 남겨 놓고 '글쓰기 방법'에 대한 일종의 과외 수업이 있었는데 열심으로 강의하여 주신 허림 선생님과 집중과 열정으로 강의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 청소년이 제작한 효율적이고 멋진 가이드북이 제작될 것 같아 기대가 자못 크다.

 

3. 퇴근하면서 처음으로 개최된 "1회 전국YMCA 야구단 교류전'이 열리고 있는 송암야구경기장에 잠깐 들러 참여한 몇 YMCA들과 인사나누고, 경기를 잠깐  관람한 후,  교회로 가서 내일 예배후 식사당번인 아내를 도와 음식 준비를 조금 거들었다.

느즈막히 집으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하는데 아들내미도 배가 허하다며 라면을 끓인다.  입맛 다시며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겠지라는 기대를 하며 식탁위에 다끓여 내놓은 라면... 라면을 먹으려는 찰나에 아들내미는 정말 한 젓가락만 덜어 주더니 더 이상은 못주겠단다.. 이유인즉  "늦은 시간에 라면 먹으면 살 찐다는 "것이다. 

이래저래 아빠의 비만을 걱정해주고 염려해주는 아들내미가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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