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3가지 감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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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3가지 감사 나눔

함께/가족story

by 함께평화 2014. 9. 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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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까지의 삶의 신조는 "성실한 도전"이었다.

꿈을 위하여 진실되고 성실하게 하루 하루를, 순간순간을 도전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였다.

 

YMCA에 들어오면서부터의 삶의 신조는 "감사를 누리자"였다.

어떠한 상황, 환경에 처하더라도 감사의 조건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삶을 살겠다는 자세였다.

 

10여년의 YMCA 사무총장직을 내려놓으면서부터의 삶의 신조는 "감사를 나누자"이다.

남은 인생을 그동안 풍성히 받은 나의 복들을 그리고 갖고 있는 재능들을 함께 더불어 나누며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두고 있다.

 

중학교 2학년부터 지금껏 써왔던 일기처럼..

올해 년초부터는 감사일기를 써보려는 생각을 했었다.

사용하고 있는 바인더 등에 감사한 일들을 가끔씩 끄적끄적 거렸지만 잘 지키지는 않았었다.

이제부터라도 블로그에 감사한 일들을 하루 세가지정도라도 써보고자 한다...

 

 

2014.9.6

 

1.  아침 춘천나비독서모임에 참석하여 존 폴 플린토프의 '인생학교/세상'을  읽고, 꿈꾸는 세상을 위한 작은 실천을 생각하고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다. 토론하면서 아들내미와 딸내미가 어렸을때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쓰레기 줍기', 대학시절 컨닝없애기 캠페인을 벌였던 일들이 생각났다. 세상이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 당시 나름대로의 작은 변화를 위한 노력들이었던 것 같다..

 

2. 아들내미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과 더불어 축구를 즐길 수 있을 만큼 건강하여서 감사한다. 간만에 축구를 하다보니 비록 마음따로 몸따로 생각처럼되지않았지만 그리고 체력의 한계를 느끼긴 하였어도 함께 땀흘리며 열심히 뛸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더욱 건강관리를 위한 다짐을 하게 되어서 감사하다.

 

3. 아내와 함께 저녁시간에 걸을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19년전 아내를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양육하면서 큰 염려없이 순탄하게 행복하게 살아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다. 더 자주 아내와 함께 걷고 여행도 하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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