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 삶의 중심을 '나'로 재편하라!" 고전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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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 삶의 중심을 '나'로 재편하라!" 고전혁명

평화/책

by 함께평화 2012. 9. 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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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멘토 이지성과 인문학자 황광우의 생각경영 프로젝트

 

고전 혁명

 

이지성, 황광우 지음/ 생각정원

 

 

 

" 이 시대의 혁명이란, 세상을 전복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뒤집는 것이다.

새로운 생각은 넓고 깊은 생각에서 싹트는 법, 시대의 장벽을 넘어 질긴 생각에서 싹트는 법,

시대의 장벽을 넘어 질긴 생명력을 이어온 생각,

즉, 고전이야말로 다르고 새로운 생각을 꽃피울 수 있는 씨앗이다.

고전으로 혁명하라! 이는 생각의 혁명이다.."

 

 

이 책은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저자 이지성과 인문학자 황광우의 고전에 대한 생각들을 대화와 더불어 전리해 놓은 책이다. 내용이 대화로 정리되고 아니 대화의 내용이 글로 늘어 놓아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숱하게 고전의 중요성과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왔지만 실제 고전을 즐겨 읽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 책을 통하여 저자들은 다시한번 고전에 대한 기본적인 중요성을 역설하고, 고전을 통해 삶의 변화, 세상의 변화, 혁명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혁명이란 것이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고민하던 문제의 해결책을 찾거나 대안을 제시할 때,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을 가능한 것으로 바꾸는 과정이 이미 혁명을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고전이야말로 당시의 문제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그 흔적으로 탄생한 것이므로 고전을 읽음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우리의 생각이 훈련되어지고, 삶의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통찰할 수 있으므로 고전을 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가장 쉽게 혁명하는 방법은 고전에서 자신을 찾는 것이다.

자신을 찾게되면 우리를 알게 될 것이고, 우리를 알게되면 세상을 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자아혁명은 관계혁명으로 이어진다.

관계혁명이란 나와 너, 나와 우리, 나와 세상의 관계를 이해하고 관계속에서의 나를 정립하는 일을 말한다.

결국 고전은 자신의 변화 뿐만아니라 세상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우리는 지배계층이 식민지나 피지배계층에게 고전을 읽지 못하게 하거나 가르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생각과 사고의 힘을 기르는 것을 막으려고 한 의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고전을 통하여 시대적 상황과 환경으로 부터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새로운 운동과 전환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이 책은 특별히 두 저자가 대화를 통하여 고전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고 있는데 전반적인 간추림과 정리를 통하여 쉽게 고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인간은 본래 끝없는 질문과 답변 속에 사는 존재였다. 사람과 대화하고, 책과 대화하고, 자연과 대화하며 자신의 지평을 넓혀온 게 사람이다."

 

이 책의 마무리는 "고전을 읽는 일이 혁명의 시작이라면, 혁명의 완성은 자신만의 고전을 쓰고 스스로 고전이 되라"고 정리하면서 10편의 동서양 인문고전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고전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며 삶의 질적 변화와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고전 읽기와 이해를 도전해보고자 한다.

 

 

자아혁명을 완성하는 네가지 단계

1) 생각하라 - 생각의 확장 : 먼저 생각의 힘을 길러야 한다.

2) 질문하라 - 대상의 확장 : 질문하지 않으면 답도 없다.

3) 변화하라 - 실천의 확장 : 변화란 자신에 대한 긍정의 실천이다. 변화를 실천하는 일이란, 적극적인 자기 긍정, 즉 자아혁명으로부터 시작된다.

4) 다시생각하고, 질문하고, 변화하라 :  확장의 확장- 생각하면 질문이 생기고, 질문에 답하려면 생각하게 되고, 답은 나를 변화시킨다. 생각과 질문이 깨달음이고, 변화가 수행이라면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관계혁명의 완성하는 세가지 단계

1) 읽어라 - 앎의 변화 : 읽음은 시작이다. 시작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다.

2) 나누어라 - 생활의 변화 : 생각을 나눠 함께 하는 것도 나눔이다. 생각을 나누면 나눌수록 더욱 커진다. 우리 모두 생각하고 고민할수록 세상은 좀더 좋아지게 된다.

3) 함께 하라 - 관계의 변화 :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오래 가려면 함께 가라"

  

 

<목차>

 

PART 1. 

당신의 생각이 곧 당신의 미래다 : 고전혁명

 

새로 태어나는 삶이란 무엇인가
- 사실, 우리는 매일 혁명하고 있다
- 부릅뜨고 보라,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 개구리로 살 것인가, 거북이로 살 것인가

 

인생은 큰 만남 하나로 바뀔 수 있다
- 위대함은 위대함을 낳는다
- 답을 ‘얻는’ 것 vs. 답을 ‘생각하는’ 것
- 회색으로 살아라

 

고전혁명을 완성하는 두 가지 단계
- 목도하라 - 세상의 이해
- 해석하라 - 이해의 활용

생각경영 #1. 이지성과 황광우, 새로 태어나는 삶을 이야기하다

 

PART 2.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림이 없다 : 자아혁명

 

흔들리지 않는 나란 무엇인가
- 제2의 생존본능을 깨워라
- 척하는 것은 용기가 아니다
- 조삼모사를 비웃지 마라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 일으켜 세우는 법
- 불가능은 비겁한 사람의 도피처다
- 재앙의 뿌리, 희망의 씨앗이 모두 그곳에
-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미소 짓는다
- 실수와 화해의 악수를, 실패와 격려의 포옹을

 

자아혁명을 완성하는 네 가지 단계
- 생각하라 - 생각의 확장
- 질문하라 - 대상의 확장
- 변화하라 - 실천의 확장
- 다시 생각하고, 질문하고, 변화하라 - 확장의 확장

 

생각경영 #2. 이지성과 황광우, 흔들리지 않는 나를 말하다

 

PART 3.

변화는 변화를 이끈다 : 관계혁명

 

세상은 수많은 나로 이뤄져 있다
- 같이 죽을 것인가, 같이 살 것인가
- ‘내가 아는 나’와 ‘사람들이 아는 나’
- 나는 아직 움츠리고 있을 뿐이다

 

휘둘리지 않고, 이끌어 함께 가는 법
- 기미를 포착하면, 휘둘리지 않는다
- 관심을 가지면, 이끌 수 있다
- 함께 가면, 길이 된다

 

관계혁명을 완성하는 세 가지 단계
- 읽어라 - 앎의 변화
- 나누어라 - 생활의 변화
- 함께하라 - 관계의 변화

 

생각경영 #3. 이지성과 황광우, 관계의 변화를 논하다

 

PART 4.

거침없이 너만의 고전을 써라 : 나와 세상을 깨우는 동서양 인문고전 10선

 

자신을 깨면 더 큰 자신과 만난다
- 당신이 ‘아는’ 세상 vs. 당신이 ‘사는’ 세상 : 장자 《장자》
- 고정불변은 존재하지 않는다 :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행복은 그곳인가, 마음인가
- 낙원은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든 있다 :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 마음 한 번 바꾸면 지옥도 극락이라 : 혜능 《육조단경》

 

국가란 무엇인가
- 나와 너, 그리고 모두가 하나되는 사회 : 공자 《논어》
- 속이지도 속지도 않는 철인이 이끄는 나라 : 플라톤 《국가》

 

우리는 어떤 리더를 원하는가
- 강력한 군주만이 강력한 국가를 만든다 : 마키아벨리 《군주론》
- 현실을 바꾸지 않으면 어찌 학문이랴 : 이이 《성학집요》

 

부와 경제를 움직이는 힘은 누구인가
-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 박제가 《북학의》
- 이기심이 사회를 발전시킨다 : 애덤 스미스 《국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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