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나들이..

남이섬에 참.. 오랫만에 갔습니다.
많이 바뀌었더군요..

세밀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써서 예쁘게 꾸며 놓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끊임없이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그리고 사람들이 와서 쉼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기발한 재활용 작품들, 그리고 엄마를 주제로한 조작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볼 것도, 쉴 공간도 전에보다 훨씬 많아졌습니다.

그늘에 앉아 책도 보고, 잠시 드러누워 하늘을 보기도 하고,
행복가득한 가족들, 연인들을 바라보기도 하고...

어떠한 사람이 어떠한 마인드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잘 깨달을 수 있는 곳입니다.

춘천근교에 이러한 공간이 있다는 것...
나들이 하기에 더없는 행복과 기분을 좋게 합니다.

벤치에 책을 볼 수 있도록 책보관함이 있네요..

역발상나무..

책피라미드(?)

책읽는 피노키오^^

나뭇잎으로 만든 하트

자전거 타는 피노키오..나무 한조각, 돌 한개도 예술에 쓰여지네요

청소부가 있어 더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남이섬..이분들에게도 디즈니랜드 청소부처럼 환경미화와 안내 역할을 하게 하시면 어떨까?

나타났다! 청설모

헛다리..

고목도 예술작품

빈병탑..옆에 무지개가떴네요

빈 병과 흙벽담

누구를 기다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