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경영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앞서 나가는 신나는 경영'이라는 주제로 대전 대철교육회관에서 15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비영리단체가 조직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시민의 다양한 욕구와 사회변화 흐름에 맞는 비영리조직 경영 모델을 구축할수 있도록 서로 배우고 배우는 취지로 열렸습니다.
비영리단체를 운영하자면 적잖은 예산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사회변화에 대한 활동에는 사명감이나 보람, 그리고 나름의 명분을 갖고 열심히 일을 했지만 활동을 위한 예산을 모으는데에는 아주 약했으며, 특별한 재주가 없었지요.
"비영리 경영에도 돈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이경현(해피빈 사무국장)의 강연이 진행중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한번 정리하여 올리는 중입니다. 독수리 타법인지라 영 느립니다.^^
이 국장은 그동안 비영리경영에 대한 자원 모금 방법보다는 스스로에게 도전적 질문을 던지라 하네요.
돈을 모으는 도전적 9가지 질문?
1. 우리 단체에 기부하도록 30초안에 어필할 수 있는가?
2. 우리 단체 사업중에 가슴 뛰는 일이 있는가?
3. 우리 조직의 일을 내 개인 생활에서 떳떳이 소개해본 적이 있는가?
4. 당신 스스로도 참여해서 돈을 내고 싶은 행사를 만들어 보았는가?
5. 초등 4학년 학생이 이해할 정도로 쉬운 언어로 당신의 사업을 이해 시킬 수 있는가?
6. 우리 조직의 미래의 기부자들에게 말을 걸고 있는가?
7. 기존 기부자를 잘 활용하고 있는가?
8. 지금 만나는고 있는 한명 한명, 스치는 바로 그 공간부터 챙기고 있는가?
9. 모금에 대박을 혹 기대하고 있는가?
정말 쉬우면서도 어려운 질문이지요?
단체의 후원자를 모은 다는 것은 기술이나 여러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스스로가 진솔하고 최선을 다하며 당당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만이 변치 않을 자세인 듯 싶습니다.
프로그램 하나 하나가, 순간 순간이 값지고 의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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