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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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평화/책

by 함께평화 2023. 12. 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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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곤도 마코토 ㅣ 이근아 역  ㅣ 더난 출판사

 

“암은 절제하지 않아야 낫는다”
“항암제는 효과가 없다”
“건강검진은 백해무익하다”
“암은 원칙적으로 방치하는 편이 좋다”

어려서부터 어지간히 아프지 않으면 병원 가는 것을 싫어 했고 약도 잘 먹지 않는 편입니다. 결혼하여 아이들을 키우면서 애들이 아플때 병원을 데려가냐마냐를 두고 간호사인 아내와 의견이 분분할 때가 있었습니다.  나야 워낙에 건강체질이고 병원체질이 아니라 할지라도 아내나 아이들이 아플때는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야했고, 약도 처방 받아 속히 건강회복을 빌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이 책은 40년 동안 의사로 활동한 '곤도 마코토'가 병원의 진료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솔직히 털어 놓은 책입니다. 일단 제목이 눈에 와닿았고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저자와 공감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내 의견과 맞는 부분이 나오면 아내에게 보란듯이  의시대면서 내용을 들려줍니다.

책을 통해 신기하고 신비로운 사람의 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봅니다. 의학 과학이 아무리 발달되었어도 병을 정복할 수 없고 치료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늘 건강 예방을 위한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   본문내용  -

감기, 두통, 고혈압, 고(高)콜레스테롤혈증(고지혈증), 부정맥, 암 등 질병의 90퍼센트는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낫거나 회복이 빨라지지는 않는다. 게다가 그 부작용이나 후유증의 위험은 매우 크다.

항암제는 맹독이다. 항암제의 효과란 ‘암 덩어리를 일시적으로 작게 하는 것’일 뿐, 암을 치료하거나 생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많은 아이들이 독감 백신이나 해열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뇌에 장애가 생겨 하룻밤 사이에 치매 상태가 되거나, 생명을 잃기도 한다. 

암으로 고통스러워하다가 죽는 것은 암 때문이 아니라 ‘암 치료’ 때문이다.

환자들은 의료도 비즈니스이며, 그것이 의사의 생계 수단임을 인식하지 못한다. 

현대 사회에서 성인이 걸리는 질병은 대부분 ‘노화 현상’으로, 의사에게 치료를 받거나 약으로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의 통증이나 불편함은 ‘자연의 섭리이니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그런 증상과 잘 사귀어 나가는 것이 합리적인 태도이다.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처럼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에는 의미가 있다. 늙어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위해 필요한 변화인 것이다. 그러니 이런 증상을 함부로 약을 사용하여 억눌러서는 안 된다.

성인이 되면 동맥도 노화로 딱딱해져서 혈액을 흘려보내는 힘이 약해진다. 따라서 우리 몸은 나이를 먹을수록 혈압을 높이려고 한다. 뇌나 손발 구석구석까지 혈액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런 상태를 약으로 떨어뜨리면 지각이 둔해지거나, 몸이 휘청거리게 된다.

당뇨병에 관한 운동 치료 데이터에 의하면 ‘걷기, 자전거, 수영, 스트레칭’ 등의 유산소 운동이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같은 병은 대부분 치료할 필요가 없거나,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말이다.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대장이나 담낭의 폴립, 그리고 조기 암도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몸에 이롭다.

나을 가망이 없는데도 하는 수술, 다른 치료법이 명백히 효과적인데도 하는 수술, 수술 자체로 인해 환자의 수명이 단축되고 마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암 수술의 문제점 중 하나는 ‘암은 절제하더라도(즉 수술은 성공해도) 수술 후의 장애로 사망할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엑스레이 검사(X선 검사)나 CT 검사 등에 의한 ‘의료 피폭’에는 무관심한 실정이다. 무엇보다 건강한 사람이 방사선에 대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방사선 검사이다. 방사선은 세포 속의 DNA(유전정보)를 무조건 손상시킨다. 촬영 시 노출된 방사선 양에 따라 차이는 나지만 반드시 발암에 영향을 미친다. 

 ‘증상이 없는데도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 등을 약으로 낮추면, 수치는 개선되어도 심장에는 좋지 않다’

약은 ‘독’이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 

감기에 걸리면 우리 몸은 기침이나 콧물로 바이러스나 그 사체를 몸 밖으로 몰아내고, 체온을 높여 외부의 적과 맞서 싸우는 백혈구를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한다. 이러한 기침과 열을 약으로 억누르는 것은 감기와의 싸움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다. 따라서 바이러스가 몸에 눌러앉아 감기가 좀처럼 낫지 않는다.

  독감을 백신으로 막았다거나, 타미플루(Tamiflu), 리렌자 같은 약으로 치료했다는 실질적인 증거는 없다. 반면에 그 약해로 인한 뇌 장애나 사망 사건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일어나고 있다.


감기에 걸려 열이 40도까지 올라가더라도 열 때문에 뇌에 문제가 생길 염려는 없다. 오히려 해열제의 부작용에 의한 뇌 장애나 사망 위험을 생각한다면 가능한 한 해열제를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암은 대부분 위암이나 폐암, 유방암처럼 덩어리로 이루어진 ‘고형 암’으로, 이런 암에는 항암제가 무의미하다. 즉 항암제는 고통스러운 부작용과 수명을 단축시키는 효과밖에 없다는 말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중에 항생물질이나 항균약이 듣지 않는 것을 ‘내성균’ 또는 ‘세균이 내성화했다’고 말한다. 세균이 내성화하면 그때까지 효과가 있던 약이 더 이상 듣지 않기 때문에,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증상도 악화되고 생명까지 위험해진다. 

암은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을 조절, 통제할 수 있고, 그 결과 죽기 직전까지 치매에 걸리거나 의식불명 상태가 되는 일 없이 비교적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 

뇌영상검사는 득보다 실이 많다.

몸과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단백질과 지방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달걀과 우유를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인공적으로 합성된 비타민을 보조 식품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며, 채소나 과일로 섭취하는 천연비타민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몸에 좋다는 보장은 없다. 

세계 각국의 연구 조사 데이터를 살펴보면, 오히려 염분이 부족한 사람 쪽이 병에 더 잘 걸리고 일찍 죽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커피는 건강을 지켜주고 미용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성장호르몬 등의 각종 호르몬은 수면 중 특히 24시 전후에 가장 활발히 분비된다. 매일 이 시간대에 숙면을 하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피부가 재생되며, 병이나 상처가 순조롭게 회복된다.  또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우리 몸의 면역 상태는 자연계의 불결한 것, 기생충, 세균 등에 접촉하면서 성숙해가므로, 지나치게 청결한 환경에서는 약해진다.


의사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의사를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한다.
  ● 도서관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기 나름대로 정보를 모은다.
  ● 환자로서의 직감을 중요하게 여긴다.
  ● 환자의 얼굴을 보지 않는 의사, 환자를 무시하는 의사는 선택하지 않는다.
  ● 의사의 설명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 의사의 유도에 주의한다.
  ● 약의 부작용, 수술 후유증, 생존율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 주는지 지켜본다.
  ● 질문을 귀찮아하는 의사는 제외시킨다.
  ● 5종류 이상의 약을 처방하는 의사는 각별히 주의한다.
  ● 주치의 외에 다른 의사의 진단이나 소견을 들어본다.
  ● 검사 데이터나 엑스레이 사진은 환자의 것이므로, 그것을 떳떳하게 요구하고 제공받을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애정이 담긴 손길은 가장 단순한 방법이지만, 의학이 아무리 진보해도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치료의 근본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스킨십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는 데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인간은 평생 타인의 온기를 갈망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웃음은 부작용이 없는 명약이다.


손과 손가락, 입, 입술, 혀를 담당하는 신경세포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말이다. 따라서 손과 입을 많이 움직일수록 뇌도 활발히 활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는 비결은 ‘몸을 계속 움직이고 사용하는 것’이다.  근육은 자주 사용하면 나이가 들어도 계속 굵어지고 강해진다. 이것은 연구를 통해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뇌신경세포도 계속 생각하고 무언가를 느끼면서 살면, 100세가 되어서도 활발하게 활동한다. 반대로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즉시 약해지고 근육량도 줄어든다. 근육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근력은 하루에 3퍼센트 이상씩 저하되며, 고령자의 경우 한 달 정도만 누워 지내도 대부분은 제 힘으로 걸을 수조차 없게 된다.

얼마 동안 손을 위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세 동작조차 힘들어지는 것처럼 근육은 쓰지 않으면 즉시 퇴화한다. 통증이 있다고 그 부분을 보호할 것이 아니라 충분히 움직여주는 편이 빨리 회복된다.

고령의 환자는 입원을 하면 대부분 침대에 누워만 있기 때문에 근력이 떨어져서 머리가 금방 둔해진다. 이것은 치매로 이어지는 큰 원인이 된다.

생활이나 소일거리로 손발과 머리를 자주 쓰는 사람은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다.

절제 수술은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항암제 치료도 받지 않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목차
[추천사] 과잉 진료의 현실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감사의 글] 제60회 기쿠치간상을 수상하며
[시작하는 글] 문제는 ‘병’이 아니라 ‘치료법’이다

PART 1 의사가 병을 만들고 환자를 만든다
01 환자는 병원의 ‘봉’이 아니다!
02 병원에 자주 가는 사람일수록 빨리 죽는다
03 노화 현상을 질병으로 봐서는 안 된다
04 ‘혈압 130’은 위험 수치가 아니다
05 혈당치를 약으로 낮추면 부작용만 커진다
06 콜레스테롤 약으로는 병을 예방할 수 없다
07 암 오진이 사람 잡는다
08 암의 조기 발견은 행운이 아니다
09 암 수술하면 사망률이 높아진다
10 한 번의 CT 촬영으로도 발암 위험이 있다
11 의사를 믿을수록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PART 2 병을 고치려고 싸우지 마라
12 3종류 이상의 약을 한꺼번에 먹지 마라
13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 먹지 마라
14 항암 치료가 시한부 인생을 만든다
15 암은 건드리지 말고 방치하는 편이 낫다
16 습관적으로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지 마라
17 암 환자의 통증을 다스리는 법
18 암 방치요법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
19 편안하게 죽는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죽는 것이다

PART 3 암 검진과 수술 함부로 받지 마라
20 암 검진은 안 받는 편이 낫다
21 유방암 · 자궁경부암은 절제 수술하지 마라
22 위 절제 수술보다 후유증이 더 무섭다
23 1센티미터 미만의 동맥류는 파열 가능성이 낮다
24 채소주스, 면역요법 등 수상한 암 치료법에 주의하라
25 면역력으로는 암을 이길 수 없다
26 수술로 인한 의료사고가 너무 잦다

PART 4 잘못된 건강 상식에 속지 마라
27 체중과 콜레스테롤을 함부로 줄이지 마라
28 영양제보다 매일 달걀과 우유를 먹어라
29 술, 알고 마시면 약이 된다
30 다시마나 미역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마라
31 콜라겐으로 피부는 탱탱해지지 않는다
32 염분이 고혈압에 나쁘다는 것은 거짓이다
33 커피는 암, 당뇨병, 뇌졸중 예방에 좋다

PART 5 내 몸 살리려면 이것만은 알아두자
34 건강해지려면 아침형 인간이 되라
35 지나친 청결은 도리어 몸에 해롭다
36 큰 병원에서 환자는 피험자일 뿐이다
37 스킨십은 통증과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38 입을 움직일수록 건강해진다
39 걷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40 독감 예방접종은 하지 않아도 된다
41 ‘내버려두면 낫는다’고 생각하라

PART 6 웰다잉,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42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네 가지 습관
43 희로애락이 강한 사람일수록 치매에 안 걸린다
44 100세까지 일할 수 있는 인생을 설계하라
45 당신도 암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46 자연사를 선택하면 평온한 죽음을 맞을 수 있다
47 죽음을 대비해 사전의료의향서를 써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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