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달 달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달 달 달

함께/사암마을

by 함께평화 2023. 8. 17. 15:40

본문

728x90
SMALL

낮은 여전히 폭염이 끊어지지 않았는데...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낮의 해는 짧아졌고 이와달리 밤의 달은  좀 더 길어졌습니다.

말많고 복잡한 낮의 시끄러움이 

대룡산 자락에 얼굴 드리운 달 기운에 차분히 스며듭니다.

 밤 깊어질수록 개구리 소리, 풀벌레 소리가 고요함을 깨고 새벽을 깨웁니다.

어제는 잊혀질 수 있는 과거의 추억이 되었고

해 나오지 않은 오늘은 미래로 남아있습니다.

 

 

 

728x90
LIST

'함께 > 사암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모작 삶  (1) 2023.08.31
동부 꽃이 피었습니다.  (2) 2023.08.29
태풍전야 마른하늘에 무지개  (1) 2023.08.10
두릅 순이 돋아납니다.  (4) 2023.04.17
꽃잔디밭  (2) 2023.04.15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