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리로 집짓고 오면서 옥상에 설치 계획했던 태양광발전소.
작년말 시공업체를 정하여 계약하고, 신청서류를 집어 넣고 지자체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름은 '사암햇빛발전소'로 정했습니다.
허가 받은 그 후 5개월만에 드디어 모듈을 옥상위에 설치했습니다.
처음에 시공업체만 정하고 계약만 하면 금방이라도 되는 듯 싶었는데 꽤나 시간이 걸립니다.
통상 태양광발전 사업에 착수해 발전소를 운영하는 데 약 2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거에 비하면 빨리 된 셈입니다.
며칠전, 모듈 설치후 준공 검사를 받으려 했는데 계단 설치 등 몇가지 안전사항이 있어 내일 준공 필증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제 상업운전과 사업개시 신고, 전력수급계약체결 등의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설치한 발전 설비용량은 20kw입니다.
요즘 햇빛이 쨍쨍한데 더구나 집 주변으로 막힌데가 없으니 발전량은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발전될 지 궁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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