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떠나고 싶지 않나봅니다.
가을이 잊혀지는게 싫은가 봅니다.
가을이 비바람과 함께
흔적을 남깁니다.
기억해달라고
가을막바지
이리저리로 흩날리며 뒹구는 낙엽속에 묻어
어디론가
가버리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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