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담당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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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담당 걸렸습니다

함께/소소한 일상

by 함께평화 2021. 11. 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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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주일날 아침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였습니다.

앵무새 랑이도 식탁위 전등 커버와 거실 천장밑으로 날아 오고가며 놀고 있습니다.

 

설거지 거리가 여느날 보다 많습니다.

전등 커버에 날아온 랑이가 우리를 내려다 봅니다.

랑이가 날아와 앉는 사람이 설거지를 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랑이가 고개를 식구들을 번갈아 가며 쳐다봅니다.

그러더니

날개를 펼치고 내게로 날아옵니다.

 

여느때는 다른 가족들에게 날아가더니...

제안자가 나였고 하여..

 

소복히 쌓인 설거지를 즐거운 마음으로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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