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리로 이사온지 일주일이 다 되었습니다.
이곳이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시골인지라..
새벽이면 닭울음소리에 절로 눈이 떨어집니다.
앞쪽으로 보이는 원창고개 좌측에는 대룡산이, 그리고 우측에는 금병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쪽편에 위치한 대룡산에서 일출이 시작되어 남서쪽에 자리한 금병산위로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서쪽에 위치한 삼악산 방향으로 태양이 지나는 길입니다.
아침이지만 무더운 기운이 대룡산 중턱밑으로 옅은 안개를 짓누릅니다.
이제 곧 뜨거운 태양에 이끌리어 구름이 따라가거나 사라지겠지요.
시원하게 대지를 적셔줄 비를 기다려보지만 하늘을 보니 전혀 기대를 들어줄것 같는 날씨입니다.
오늘도 비대신 땀을 흠뻑 저시며 당당히 살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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