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리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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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리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평화/홍천

by 함께평화 2020. 8. 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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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花田)리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누리축제

 

무궁화고장, 홍천에서 무궁화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작가들이 모여 5년전에 '무궁화누리협동조합'을 결성하였습니다. 그동안 무궁화누리는 지역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여 작품전시회, 체험활동, 교육활동  등 재능 나눔 활동을 해왔는데 작년부터 사무실로 운영하고 있는 금물산면(남면) 화전리 길골길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무궁화누리축제 개최'를 계획하였습니다.  화전(花田)리는 옛부터 꽃이 많은 지역이라 붙여진 마을인데 무궁화가 넘쳐나는 마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도 그 일환인 셈입니다.

 

8월 8일은 무궁화의 날입니다.. 8자를 누이면 무한대 표시가 되는데 피고지고또피는 무궁화를 잘 상징한다고 봅니다.

이 행사는 당초 무궁화누리협동조합, 꿈이음 등 6개단체가 88, 무궁화의 날을 맞아 무궁화고장 홍천과 화전리(花田里)의 특성을 살려 ‘2020무궁화누리축제-화전리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하려 했습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와  역대 최장기간동안 이어지는 장마로 인하여 공식적인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고, 꿈이음 청바지 및 남면지역 아동청소년(홍천지역아동센터, 보듬이나눔이), 마을주민들만 참여한 가운데 실내 체험 위주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궁화예술작품(무궁화누리 작가) 및 야생화전시회(최중열, 장연자), 서예 포퍼먼스(화전리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최철호), 무궁화 체험활동(무궁화부채, 무궁화차, 도예, 손수건, 클레이액자, 버튼, 레진아트, 엽서 등) 등 무궁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무궁화누리 작가와의 만남이 펼쳐졌습니다.

 

무궁화누리 작가들이 사무실 주변으로 펼친 첫번째 행사치고는 나름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 참여한 청소년들도 무궁화를 소재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와 작가들, 그리고 공간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스스로도 무궁화와 관련된 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깨달은 것이 많았습니다.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무궁화누리와 꿈이음 청바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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