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시대, 장모님 생신
코로나19 확진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아니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어쩌면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에 만연해질 조짐이 있어 우려가 됩니다. 코로나19는 생일 문화 조차도 바꾸고 말았습니다. 며칠전 장모님의 생신날이 있었습니다. 생신때가 늘 무더운 8월 초반이기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축하드리기도 하지만 때때로 다함께 캠핑을 하기도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처가집에서 생신날을 맞이 하였습니다. 사회적거리 제한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이질 못함이 아쉽고 안타깝지만 여하튼 인원 제한에 맞춰 자식들 각 가정별로 따로 장모님을 찾아뵙고 생신 축하를 하기로 했습니다. 장모님은 슬하에 6녀 1남을 두셨습니다. 딸, 딸, 딸, 딸, 딸, 딸, 아들..... 아내는 세번째입니다. 세번째 딸은 보지도 않고 결혼한..
함께/가족story
2021. 8. 14.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