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돌하르방 공원 "함께 의자"
2012.11.14 by 함께평화
제주 바람 정말 많고 쎄네~
2012.11.09 by 함께평화
절대강자..이외수
2012.03.04 by 함께평화
제주 북촌 돌하르방공원 의자 북촌 돌하르방공원 의자는 "함께 의자" 함께 이외수와 터놓고 얘기하고 함께 피노키오와 동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함께 목각인형과 돌하르방과 화음 맞춰 노래 부를 수 있으며 함께 오랫동안 간직할 사진도 찍을 수 있고 함께 그리고 여럿이서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으며 함께 책을 읽을 수 도 있다.
포토영상/의자 2012. 11. 14. 08:53
제주의 두번째날.. 강원도보다 남쪽이라 반팔과 얇은 옷가지를 챙겨간게 후회가 될 정도로 제주의 날씨가 찼다. 일찍일어나 숙소인 필하우스 근처를 돌았다. 아직 채 기울지 못한 달이 구름에 걸려있고 아담한 북촌리 해동마을이 파도소리에 깨어나고 있었다. 이곳은 우리라고 부르는 경찰과 군인들에 의해 양민들이 폭도로 몰려 억울하게 쓰러져간 4.3항쟁의 비극적인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 너븐숭이 4.3기념관앞 바위밑의 '평화'라고 쓰여진 돌판이 마음에 깊숙히 여밀고 들어왔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그리고 이 세상 곳곳에 벌어지고 있는 비참하고 안타까운 모습들이 속히 사라지고 치유되길 잠시 머리 숙여 기도하였다. 거문오름 오전 일정은 생태자연해설사의 안내로 '거문오름'을 탐방하였다. 오름을 오르기..
평화/여행 2012. 11. 9. 16:21
몇주전... 화천 다목리 감성마을에 계시는 이외수 선생님을 찾아 갔습니다. 춘천에 계실 때 몇번 뵙고 그 분의 책을 갖고 이러저런 이야기를 나눴던 적은 있었는데.. 지금은 워낙에 유명하신 분이 되셔서 만나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감성마을이 하이얀 눈에 덮여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밤늦도록 작품을 쓰시느라 오후3시나 되어 일어나신다는 사모님의 말씀을 듣고 그 시간에 맞춰 갔지만 여느때보다 조금 늦게 기상(?) 하셔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사모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찾아 뵜던 일이 작품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일이었기에 이외수 선생님과 여러 상의를 한 다음에 일어서려는데 최근에 쓰신 "절대강자'를 손수 싸인해 주시면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고보니 이외수 선생님의 친필 싸인책이 세번째입니..
평화/책 2012. 3. 4.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