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의 마음
2020.05.10 by 함께평화
의자의 마음 보잘것 없고 낡은 의자입니다. 버려지고 외면당하지 않으려 색칠을 했습니다. 누구라도 찾아와 앉아 주길 바라며 마음비우고 자리비워 두었습니다. 누군가 앉기에 작고 불편하다면 조그마한 화분이라도 편히 쉴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누군가에게 자그마한 쉼과 잠깐의 여유만이라도 줄 수 있는 그런 의자이고 싶습니다. ^^
포토영상/의자 2020. 5. 10.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