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며 사랑하며
9.11 감사 세가지 1. 벌써 3년전인가.. 내 생에 첫 주례를 섰었던 안 선생이 찾아와주어 기쁘고 감사하였다. 당시 매년 결혼기념일에 함께 만나 식사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다면 주례를 서겠다는 조건을 걸었었는데.. 물론 식사비는 내가 낸다는 전제하에 말이지만... 그 약속대로 매번 잊지 않고 연락해주고.. 찾아와주고.. 너무 감사하다.. 다다음주에 함께 만나 식사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 벌써 아이들이 둘이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음에 또한 흐믓하고 감사하다. 더욱 행복하고 잘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2. 10년만에 다시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도록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어제 처음으로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긴 하였지만...하긴 그 덕분에 보험처리 어떻게 하는지도 ..
함께/가족story
2014. 9. 11.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