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YMCA60년사(7)- 전문사역자 영입과 어린이Y
7. 전문사역자 영입과 어린이Y 춘천 YMCA는 전문사역자를 영입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된다. 다음은 김홍규 총무의 회고담이다. 세월이 참 빠르다. 보따리 장사로 시작하여 춘천방송국에서 기증받은 중고 컨테이너박스를 위시하여 구 춘천시립도서관 3층 옥탑 4평 공간, 옥천동 폐허된 관청건물 한 구석을 두루 전전하면서 지내온 곁방살이 어언 9년.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금도 서울역 지하도에서 기거하고 있는 노숙자들의 생활상이 가히 짐작된다. 다르다면 그들은 아무 의미를 지니지 못한 것 뿐이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하는 춘천 YMCA는 하나님께서 그냥 방치하시지 않음을 믿었다. 그러므로 오직 주님께 충성 외에는 안중에도 없었다. 1971년 2월경 본회 이사이며 내과병원을 운영하는 오성룡 박사께서 춘천에서 가장 중..
평화/Y
2011. 7. 5.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