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단둘여행(11)..거제 몽돌해수욕장,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
아내와 단둘여행(11) 일곱째날 10월13일, 통영에서 거제로 넘어오면서 해안도로를 따라 어디 근사한 곳이 있으며 머물러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어둠이 조금 내렸을때 멀리 바닷가옆 근사한 호텔이 있어 숙박여부만 전화로 알아보고 좀더 지나갔다. 어둠이 짙게 깔리는줄도 모른채 거제 바닷가를 드라이브 하였다. 그런데 언제인가부터 가도가도 숙박지도 보이지도 않고 불빛또한 보이지 않으면서 괜시리 걱정이 되었다. 가다 안되면 아까전에 보았던 호텔로 다시 돌아갈까도 아내와 의견을 나눴지만 조금더 가면 될 것 같았다. 내비게이션에서 학동 몽돌해수욕장을 찍었다. 아무래도 해수욕장 근처에는 숙박할 장소가 많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날이 좋다면 아침 일찍 일출을 볼 수 있을 것도 같았다. 몽돌해수욕장은 우리가 ..
함께/가족story
2014. 12. 1.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