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1박 2일 가족여행(1)
그동안 19년 일하면서 7월에 휴가를 맞이한 것이 올해로 두번째입니다. 지난주말에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서 아내도 덩달아 휴가를 내었고, 나까지도 휴가를 맞췄으면 하여 어떨결에 휴가를 냈습니다. 점점 가족들 의견에 내가 맞춰지는 듯한 기분입니다. 그래도 여행준비와 짐정리는 내 몫입니다.ㅎㅎ 물론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각자의 짐보따리는 스스로 챙기는 것이 몸에 베어 있기에.. 아내것과 내 것만 챙기면 됩니다. 년초 올해 가족 여행을 울릉도를 잡았기에 당연히 울릉도 여행을 준비하였습니다. 1박2일정도면 어지간히 울릉도 여행이 가능하겠다 싶어 이틀정도의 일정을 잡았습니다. 6월중순부터 시작한 지리한 장마가 여행하루전날까지도 이어졌기에 혹여라도 여행이 취소될까 우려했으나 일단 강행하였으며 다행히도 이틀동안의 울릉..
평화/여행
2011. 7. 19.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