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청소년들, 아시아를 품다.
어느해 보다도 무더웠던 8월, 8월10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홍천 청소년들과 함께 대만을 다녀왔다. 이번에 함께한 청소년들은 지난 5월에 40여명의 참가 신청자 중에 면접을 통하여 선발된 친구들로서 중1부터 고2까지 골고루 섞여 있다. 선발후 두달여 동안 매주 대만의 이해와 문화교류 준비, 글로벌 리더십 훈련 과정을 거쳤고 이러한 방식은 홍청수에서는 처음 시도한 방법이기도 하다. 여느 캠프처럼 스쳐지나는 관광여행이나 그저 좋았다, 재밌었다 정도의 평가로 끝내는 것이 아닌 각자의 삶의 변화와 비전을 품을 수 있는 의미있는 캠프가 되길 희망하면서 기획하였던 것이다. 우리가 다녀왔던 대남은 대만의 4대도시중의 하나로서 남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대남YMCA는 춘천YMCA와의 국제관계를 맺고 있기에 이래저래 6..
평화/홍천
2015. 9. 2.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