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묵중하고 든든해야..
수마강성 아바족의 상점앞에서 만난 통나무 의자 모름지기 의자는 든든해야 함을 느낀다. 튼튼할 뿐 아니라 앉아보니 편하기도 하다. 여기저기 가볍고 신중하지 말 실수를 하는 사람들.. 아니 그동안 나 또한 누군가에게 실없고 상처주는 말들을 얼마나 많이 했던가! 비록 통나무 의자일지라도 단번에 묵중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살아서도 쓸모있고, 죽어서까지도 그 효용가치가 있는 통나무 의자에게서 오늘 한 수 배운다.
포토영상/의자
2013. 11. 1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