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은거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마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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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은거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마곡사

평화/여행

by 함께평화 2019. 2. 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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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마곡사(麻谷寺)는 충남 공주시 태화산에 위치한 사찰이다.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온 자장(慈藏)율사가 통도사·월정사와 함께  백제 의자왕 3년(643년)에 마곡사를 창건하였으며, 고려 명종 2년(1172년)에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주변의 산과 물의 형태가 태극형이라 '산태극, 수태극'으로 불리며, <정감록>, <택리지>에서 기근이나 전란의 염려가 없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마곡사는 일제강점기에 백범 김구 선생이  잠시 은거했던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김구선생이 일제 중위를 제가하고 붙잡혀 1897년 사형 선고를 받았다. 사형 집행 직전에 고종임금의 특사가 내려져 집행이 정지되었음에도 석방되지 않자 이듬해 탈출을 하였고 1898년 2월 이곳에서 약 8개월간 은거하였던 것이다. 백범 선생은 해방이후 1946년 8월 13일 이곳 마곡사를 다시 찾아왔다. 이때 마곡사 방문 기념으로 향나무 한 그루를 심었는데 아직도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마곡사는 2018년 6월 30일,  제42차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1천 년 넘게 우리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지킨 종합승원으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의 13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syF3xddkOY&t=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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