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나눔의 YMCA학사-드림하우스를 엽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의 대학생에게 희망과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도록 하며 건전한 시민사회구성원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춘천YMCA “드림하우스”가 3월 23일 개소하였다.

올해로 61주년이 되는 춘천YMCA는 지난 1961년 산업현장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만학의 꿈을 심어주고 희망을 북돋우어 준 청소년직업학교를 개교하여 운영해왔었다.

2006년 1월 개소한  청소년여자단기쉼터가 2010년 1월  본관으로 옮겨 가면서 그동안 사용하던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기숙사비 및 거주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등에게 제반편의 제공 및 진로 지원을 하게 되었다.

드림하우스는 춘천YMCA 후평동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0평 공간에 3개의 방과 거실, 화장실, 휴게실, 독서실 등이 완비되어 있다.

춘천YMCA는 입소생들에게 최소한의 공과금 및 운영비만을 받고 있다.
입소 자격는 춘천거주 남자 대학생이며 YMCA및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회 진출후 나눔의 생활을 지속적으로 펼칠 뜻에 동참하는 것이다.

현재 도계지역 출신  정00군(한림대학교 4년)과 검정고시 출신의 대학신입생 최00군 등이 입소하여 지역아동센터 등에 자원봉사도 하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고 있다.


희망과 나눔의 공동체, 춘천YMCA 드림하우스를 통하여 더욱 많은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고 훈훈한 사회가 가꾸어 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