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둘러보기(1)- 동양의 베니스..수향마을 '주가각'

칭푸로 캠프를 갔다가 근처에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주가각'(주쨔지아오)에 갔다.

상하이를 여행하는 사람들마다 거의 관광하는 곳으로 물로 둘러쌓인 수향마을이다.

주가각은 상해시가 선정한 4대 문하진의 한 곳으로 정산호의 하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소성과 절강성,상해와 연결하는 교통 요지이며 9개의 운하가 연계되어 있어 수상교통이 잘 발달된 도시이다.

주가각은 36개의 다리가 건설되어 있고 마을마다 연결되어 있다한다. 다리마나 제각각 보는 즐거움이 있고 특색을 갖고 있다.

관광지로 발전되어 그런지 골목 골목마다 전통예술품이나 먹거리 상가들이 아기자기하게 형성되어 있었다. 

주자각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한 폭의 풍경화이자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주가각으로 들어가는 길

'연예당'..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지..국가급공여 미술대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수장, 전시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국어로 소개...

유사악(주가각 사람)의 동상.. 그 뒤로 보이는 건물이 '주가각 인문예술관'

주가각 안내도..

골목들도 예쁘다..

방생교가 보인다..

방생교로 오르는 돌계단

 

방생교는 성조스님이란 분이 건설하였는데 이 곳에서는 물고기를 방생만하고 잡지는 말라고 하여 붙여졌다한다. 36개의 다리중 가장 긴 70m의 아치형 다리...

방생교위에서 바라본 주가각의 풍경

방생교위에서 바라본 주가각..

정대주가각예술관..

골목들..

주가각 출구쪽엔 커피점들도..

주가각 들어가는 입구 상가에서 음악에 맞춰 체조(?)를..

주가각 출구 상가쪽에 서있는 견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