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에서 만난 두 얼굴, 끈질긴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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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에서 만난 두 얼굴, 끈질긴 생명

평화/여행

by 함께평화 2011. 12. 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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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동서, 막내 아들의 돌잔치 겸 집들이 때문에 가족과 함께 평택을 갔었습니다.

진눈깨비 내리는 서해고속도로를 타고 춘천에서 두시간 조금 걸려 평택에 도착하여 가족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평택은 몇번을 갔었으면서도 항구가 있다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갔던 곳이 평택호 근방이었습니다.
식사후 평택호 예술관을 둘러보고 주변 공원에서 산책을 했더랬지요^^

공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예술관을 둘러 보러 갔더니 얼마전 전시회가 끝나.. 텅비어 있었습니다.
조금 관리가..

공원에 있던 작품중 '얼굴' 이 인상 깊었습니다.
양면에서의 얼굴모습..
햇빛을 보는 쪽에서의 모습과 햇빛을 등지고 보이는 모습이..

또한 흙도 제대로 없는 철근 배수구에 간신히 붙어 있는 꽃을 발견하였는데..생명의 끈질김과 경이로움에 감탄합니다.
"살아 남아야 한다, 살아야 한다!!!"
 


하수구에 철망에 흙도 제대로 없는 상태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끈질긴 생명이 경이롭습니다.

평택호예술관 내부에 있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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