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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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

평화/여행

by 함께평화 2011. 9. 1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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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백령도를 다녀 왔습니다.
새벽 5시에 춘천을 출발하여 2시간 30여분 걸려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8시 50분에 인천 연안부두를 떠나 소청도, 대청도를 잠시 들렸다가 거의 4시간 30분이 지나서야 백령도에 발을 내 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파도가 높지 않았고 배멀미약을 먹어서인지 큰 탈이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백령도..
옛날 황해도에 살던 선비와 사또의 딸이 사랑을 하게되었으나 사또가 선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딸을 몰래 귀양 보냈는데..애를 태우던 선비의 꿈에 백학이 그녀가 있는 곳을 가르쳐 주었다하는 유래가 있어....흰백, 날개령을 쓴다합니다.

서해 최북단 섬으로 효녀 심청이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를 비롯 천혜 자연환경이 빼어난 곳...백령도
북한 장연군과는 불과 17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천안함 침몰사건, 연평대전 등  분단 국가의 위기감과 긴장감이 고조되어 있는 곳..

백령도에 막상 가려해도 30%정도는 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 날의 날씨여하에 따라 배가 안뜨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그래도 날씨가 도와줘 백령도에 도착하였고 날씨 또한 구름이 깔려있어 무덥지도 않고 ... 물론 오후늦게 비가 내렸지만...



 




80년된 무궁화 나무...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용트림바위, 마치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것 같다하여 붙여진 '두무진'(명승8호)은 서해의 해금감이란 불린다.

 


천안함 위령탑과 효녀 심청각,, 콩돌해변(천연기념물 392호)..마치 콩알을 뿌려놓은 것처럼 작고 동글동글한 돌멩이로 이루어져 있음


백령도에 없는 5가지..
1. 교통신호등
2. 담장 ..도둑이 없다는 뜻이죠.. 
3. 탈영병...섬이니 탈영해봐야 ㅎㅎ 
4. 처녀.. 진학이나 취업을 위해 섬을 빠져 나가니..
5. 귀신..해병이 주둔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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