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지난 한해동안 회원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말미암아 춘천YMCA가 보다 알차고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YMCA는 1844년에 시작된 자발적, 세계적, 에큐메니칼 기독교 청년 운동입니다.
1855년, 세계 YMCA가 설립되면서 작성된 파리기준은 YMCA 운동의 방향과 사명을 제시하여 주었습니다.
“기독교 청년회는 성경대로 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과 구주로 믿어 그 신앙과 생활에서 그의 제자 되기를 원하는 청년들을 하나로 뭉치고 또 그 힘을 합하여 청년들 가운데 그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원칙에 근거하여 YMCA는 그동안 모든 피조물들이 충만한 삶(fullness of life)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의에 기초한 사랑과 평화 그리고 화해의 인간 공동체를 건설하려는 기독교적 이상을 나누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여 왔습니다.
YMCA운동은 꿈을 그리고 실천하는 단체입니다. 우리가 희망하고 바라는 사회를 위하여 회원들의 자발적,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하여 각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회발전도 함께 가꾸어 나갈 수 있습니다.
YMCA 운동은 청소년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우리 모두가 상상하고 있는 아름답고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청소년들의 영, 지, 체 균형잡힌 성장과 비젼을 갖도록 촉진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습니다. 매년 더 나은 삶을 기대하고 나름대로의 계획과 결단을 하곤 합니다.
어쩌면 년말이면 또다시 반성과 후회를 할 수도 있지만 크고 아름다운 꿈을 간직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세상은 꿈꾸는 자들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까지의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생활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며 섬김과 나눔의 생활로 변화되며, 폭력적이고 차별적 태도에서 평화와 생명을 소중히 느끼며 다름을 인정하는 삶으로, 그리고 분쟁과 갈등의 혼란한 사회가 화합과 치유의 사회로 변화되는 한 해가 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로부터의 변화가 먼저일 것입니다. 나와의 조화( Harmony with self), 신과의 조화(Harmony with God), 다른 사람과의 조화(Harmony with others), 자연과의 조화(Harmony with creation )로 말미암아 우리는 보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자신과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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