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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소소한 일상

by 함께평화 2024. 6. 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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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로 이사오면서 새집을 지어주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태껏 새집을 짓지 못하고 잠시 잊어 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알기나 한지 아침저녁으로 새들이 자기들 '집'을 지어달라 농성이라도 하는 듯 많이 지저귑니다.

새집짓기에 도전했습니다.

여기저기 자투리 나무를 모아 새집을 지었습니다.

그런대로 새집 같은 모양을 지어 나무에 얹어 놓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사암마을로 집 짓고 이사온지도 3년이란 시간이 지나서야 새집을 지었네요.

주변에 심어 놓은 나무들도 제법 컸기에 여러 종류의 새들이 날아 듭니다.

새집에 어떤 놈이 둥지를 틀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새집을 이용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여하튼 

기대해봅니다.

새집에서 빼꼼하면서 고개를 내미는 새를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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