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일도 있네요. 낚인 듯, 황당하네요~
화요일날 오전에 사무실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센터에 점심 도시락을 후원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디시냐고? 그리고 왜 후원하시려는가하고 물었습니다 전화 주신 분은 인원과 상관없고, 무슨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합니다. 농* **마트 로컬** 관련한 곳인데 농민들을 돕기위해 생산물을 구입하여 그냥 드리기가 뭐해 도시락 음식을 만들어 주변 어르신센터에 제공하려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사양을 했지만 홍천에서 일할 때도 이런 일들이 한두번 경험했던터라 의심하지 않고 흔쾌히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약속을 했습니다. 전화 주신 분은 도시락 제공 당일날 아침에 다시한번 확인 전화를 주기로 하였습니다. 전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확인 전화를 하려고 했지만 괜한 의심을 하는 것 같아 그냥 지..
함께/사암노인복지센터(삶학교)
2021. 12. 12.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