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나무를 심었습니다.
영원히 피고지고 또피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나무를 심고 왔습니다. 무궁화는 보통 7월~9월 3개월, 100일정도 핀다하여 백일화라 불리기도 합니다. 한번 폈던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새로운 꽃이 핀답니다. 그래서 피고지고 또피는 꽃- 무궁화라 부릅니다. 근화, 목근으로도 불렸던 무궁화는 고조선시대부터 5000년의 우리역사와 함께 했던 꽃입니다. 중국에서 우리나라를 근화향(무궁화의 나라)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무궁화를 서양에서는 샤론의 장미(Rose of sharon)라고 부릅니다. 역사적으로 어느나라에서도 꽃이 수난을 당한 적이 없었건만 무궁화는 일제강점기때 뽑히고 잘리고 왜곡된 헛소문과 정보(무궁화는 지저분한곳에서 자란다. 재수없다. 진딧물이 많이 낀다 등등) 로 민족성 말살 정..
함께/소소한 일상
2020. 4. 18.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