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홍천은행나무숲에서 사랑을 배우자
홍천은행나무숲으로.. 2010년부터 해마다 10월 한달정도 무료 개방하는 홍천 은행나무숲.. 올해는 20일만 개방한다고 하여 아내와 함께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은행나무하면 1,100년 수명을 자랑하는 용문사의 은행나무나.. 춘천의 남이섬이 유명하지만 몇년전 부터 '홍천 은행나무숲'이 가을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홍천은행나무숲은 홍천 내면 광원리.. 오대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아픈 아내의 쾌유를 빌면서 애처가인 남편이 장수의 꽃말을 갖고 있는 '은행나무'를 1985년부터 심으면서 조성하기 시작하였는데 당시 주민들은 '비밀의 숲'이라 불렸다고 한다.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은행나무숲 애처가 남편은 아내와의 오랜 건강한 삶과 행복을 기원하며 사랑과 정성으로 서울 잠실운동장 만큼의 무려 4만여㎡의..
평화/여행
2014. 10. 4.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