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조례를 염려하고 걱정하는 자 누구인가?
수년전 중고등학생 문제아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문제아라고 하는데 보기에는 순진하고 착하디 착한 모습들이었습니다. 물론 척 보아도 껄렁껄렁 하는 것이 문제아일 것 같은 아이도 있었지만... 대체로 자신들이 왜 이프로그램에 참여해야하는지 선발된 이유조차도 쉽게 동의하지 않는지 불평을 쏟아내기도 하고, 어쩔수 없이 참여했다는 아이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함께 상담도 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습니다. 그중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둥글게 둘러 앉아 신중히 자신의 장래에 대한 고민을 하고 발표를 하게 하고 그 이유에 대해 말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거창하게 또는 소심하게 자신들의 앞날에 대한 비젼과 희망들을 ..
함께/세상story
2010. 10. 5.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