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가족여행 10. 자다르 태양의 인사, 바다 오르간
자다르 자다르에 도착한 시간은 밤 8시경이었다. 오랫동안 관광버스를 타느라 지칠대로 지쳤다. 더욱이 일찍 해저문 밤이었던터라 추운기운에 더하여 피곤이 겹쳐 있었다. 자다르 밤 일정은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난 후 특별한 활동없었다. 다음날 아침에 바다오르간 관광이 잡혀 있었지만 곧바로 다음 코스로 이동을 하여야 하겠기에 자다르는 머물다 가는 정도의 일정이라 하겠다. 그런데..일행중 관광과 교수님이 "자다르에는 바다오르간 뿐만아니라 '태양의 인사'가 유명하다"며 함께 가보겠냐며 슬쩍 부추기셨다. 숙소에서 그다지 멀지 않으니 택시를 타던지 아니면 걸어서도 갈 수 있겠다는 말에 또 언제 이곳에 오겠냐며 흔쾌히 따라 나서겠다고 하였다. 기왕 가려면 다른 일행들에게도 안내하여 함께 가자고 하였는데 가이드와 몇몇..
평화/여행
2017. 3. 14. 19:30